미 항공우주국 나사 선정 2023년 최고의 천체 사진.jpg

미 항공우주국 나사 선정 2023년 최고의 천체 사진.jpg

이 사진은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발레리오 미나토(Valerio Minato)가 찍은 사진으로, 이탈리아 수페르가(Superga) 대성당과 몬비소(Monviso) 산, 지고 있는 초승달이 삼중 정렬을 이룬 모습을 담아낸 사진입니다.

달 주기 첫 번째 단계와 마지막 단계에 태양의 빛이 지구에서 달 쪽으로 반사되고, 표면의 일부를 그림자 속에 밝혀주어 탄생한 역대급 천체사진으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이 사진을 2023년 최고의 천체사진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어낸 발레리오 미나토 씨는 이 사진을 찍어내기 위해 6년간 기다렸다고 합니다.

'6년의 기다림'이라는 말은 정말 낭만적이네요!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발레리오 미나토 씨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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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찍어낸 기다림의 과정을 공개한 발레리오 미나토 작가

사진작가 발레리오 미나토( Valerio Minato)

작가는 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내기 전 상황이 어땠는지 영상을 남겨 그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대성당과 산, 달이 한 각도에서 아름답게 겹쳐지는 이 짧은 한순간을 위해 수없이 많은 밤을 계산하고 기다리며 작품을 완성했을 작가의 노고를 생각해보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예술이란 얼마나 힘겹게 탄생하는지 다시금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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