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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트 Gackt 再會~story~, 재회 스토리 가사 발음 번역 해석
再會~story~(Saikai Story, 사이카이 스토리)는 일본의 가수 카무이 가쿠토(GACKT CAMUI, GACKT.C)의 곡으로, 2000년 8월 30일에 발매된 여섯번째 싱글 앨범 THE SIXTH DAY ~SINGLE COLLECTION ~의 수록곡입니다.
제목을 한국어로 옮기자면 '재회 스토리', '다시 만나는 이야기' 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Gackt / 再会~Story~ PV ヴィジュアル系PV保管庫
Gackt - Saikai Story.avi ottosanneko
微かな光に呼び覚まされて
카스카나 히카리니 요비 사마사레떼
희미한 빛에 깨어나서
儚い夢の記憶と消えそうな声
하카나이 유메노 키오쿠토 키에소오나 코에
덧없는 꿈의 기억과 사라질 것만 같은 목소리
遠ざかる過去のざわめきは
토오자카루 카코노 자와메키와
멀어져가는 과거의 웅성거림은
今では見えないあの風景を
이마데와 미에나이 아노 케시키오
지금은 보이지 않는 그 풍경을
映しだしてゆく
우츠시 다시테유쿠
비춰주고 있어
側で微笑う…君がいる
소바데 와라우...키미가 이루
옆에서 웃는...당신이 있어
そう…まるで昨日のことのように
소오...마루데 키노오노 코토노 요오니
그래...마치 어제 일처럼
覚えているよ
오보에테 이루요
기억하고 있어요
誰よりも深く僕に触れた
다레요리모 후카쿠 보쿠니 후레타
누구보다도 깊게 내게 닿았던
その眼差しを
소노 마나자시오
그 눈빛을
分かち合うことの喜びも…
와카치아우 코토노 요로코비모...
서로 나누는 것의 기쁨도...
奇跡のようなあの出会いも
키세키노 요오나 아노 데아이모
기적과도 같았던 그 만남도
二人の面影さえも
후타리노 오모카게사에모
두 사람의 모습마저도
置き去りにして消えてゆく
키자리니 시떼 키에떼 유쿠
남겨둔 채 사라져간다
薄れてゆく記憶の中で
우스레테 유쿠 키오쿠노 나카데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에서
もう一度だけ抱きしめたくて
모오 이치도 다케 다키시메 타쿠떼
한 번 만이라도 안아주고 싶어서
切ないくらい
세츠나이 쿠라이
애절할 정도로
叫び続ける君の名を
사케비 츠즈케루 키미노 나오
계속 불러대는 그대의 이름을
声がなくなるまで
코에가 나쿠나루마데
목소리가 없어질 때 까지
(セリフ) 人はいったい
(세리후) 히토와 잇따이
(대사) 사람은 도대체
何処から来て何処へゆくのだろう
도코카라 키떼 도코에 이쿤다로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大切な優しい人…
다이세츠나 야사시이 히토...
소중하고 상냥한 사람...
君だけがいない
키미다케가 이나이
당신만이 없어
うつむいて震える君を
우츠무이떼 후루에루 키미오
고개를 숙이고 떨고있는 그대를
この腕で抱きしめたくて
코노 우데데 다키시메 타쿠떼
이 팔로 안아주고 싶어서
この世界のだれよりも君を
코노 세카이노 다레요리모 키미오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그대를
守りたいと気づいたから
마모리타이토 키즈이타카라
지키고 싶다고 깨달았기 때문에
もう少しで僕は消えるけど…
모오 스코시데 보쿠와 키에루케도...
조금만 지나면 나는 사라지지만...
それでも君だけは離したくはない
소레데모 키미다케와 하나시타쿠와 나이
그래도 그대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아
切ないくらいに
세츠나이 쿠라이
애처로울 정도로
君に包まれたあの日々を
키미니 츠츠마레타 아노 히비오
그대에게 감싸여 있었던 그 나날들을
僕は忘れない
보쿠와 와스레나이
나는 잊지 않아
GACKT - Saikai Story (再会〜Story〜) The Sixth Day & Seventh Night 000dears000
각트의 재회 스토리 노래에 대한 사족 蛇足
再會~story~(Saikai Story, 사이카이 스토리), 재회~스토리~는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들어본 일본 노래이기도 하고 감수성이 폭발하며 내 안의 흑염룡이 날뛰던 중2병 사춘기 시절 문화적, 감정적 충격을 받아 인상깊이 기억 속에 남은 노래입니다.
가사도 모르는데 시대를 넘어 다가온 문화 충격에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노래 때문에 일본어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완전히 잊고 지낸 것이 오히려 놀랍습니다.
20여년이 지나 기억을 더듬어 보다 이 노래를 기억해냈고, 포스팅을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놀랍게도 한국어 번역 가사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있긴 한데, 글자로 쓰여진 일본어 원문 가사를 번역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노래를 들으며 들리는대로 쓰는 바람에 잘못된 가사를 받아적어 잘못 번역된 오역본만이 복사되어 퍼져 있었습니다.
사실 현재까지도 공식적으로 본명을 밝히지 않았고, 장난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이 500살 가까이 먹은 흡혈귀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생년월일이 1540년 7월 4일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 등 극한의 컨셉충인 각트가 멋진 척 혓바닥을 심하게 굴리는 버릇이 있어서 발음이 상당히 좋지 못한 편이기에 정확히 받아 적는 것은 불가능 했으리라 이해합니다.
지금 여러번 다시 들어보아도 일본어 원본 가사의 발음과도 애매하게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작사, 작곡, 피아노 연주까지 모두 각트 본인이 한 노래인데, 본인이 쓴 가사를 자기가 스스로 뭉개고 심지어 완전히 개사해 바꾸어 부르기도 합니다.
게다가, 찾아보고자 한 노래 가사를 인터넷에서 찾지 못한 것은 난생 처음입니다.
다른 포스팅을 할 때 정확한 정보는 없고 잘못된 정보만 사실인 것 처럼 돌아다니길래 놀란 적이 있는데,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니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지 못하는 놀라운 경험을 몇번이나 하게 되네요.
바야흐로 대 K-POP 한류열풍 시대에 이른 지금 다시 들어보니 조금 촌스럽나...? 싶긴 한데 그래도 어릴 적에 느꼈던 세기말 감성의 사랑과 애절한 감정이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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