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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집에 사람이 살지 못하는 이유
1935년에 지어진 이 별장은 미국 유명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디자인한 집입니다.
낙수장, 폴링워터(Fallingwater)는 피츠버그의 백화점 소유주인 커프맨 가족을 위한 주말 별장으로 지어진 건축물입니다.
9m 높이의 폭포 위에 집을 얹혀 놓은 듯한 형태로 유명합니다.
자연과 그대로 융합한 듯 한 이 아름다운 저택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택이지만, 시끄러운 폭포 소리 때문에 사람이 거주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건축주인 에드거 카프만 시니어는 이 집에서 며칠을 머무르다 폭포 소리가 너무 커 잠을 못 자겠다고 불평하며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고, 그 이후 이 건축물은 오래 머물지 않는 주말 별장 정도로 쓰였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베어런에 위치한 별장, 낙수장 폴링워터(Fallingwater)
집의 주인 에드거 카프만 주니어는 이 집이 거주용보다는 예술작품이라 판단하여 국가에 기증해버렸습니다.
이 집은 수년간 국유 건물로 관리되다 1964년 민간에 개방하여 관람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집 내부나 전경 가이드 투어도 한다고 합니다.
2023.12.16 - [재미있는 예술이야기] - 내가 들으려고 수집한 펜타토닉스 크리스마스 캐럴송 분위기 노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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