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OST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일본어 노래 버전 Eternal 가사

마비노기 OST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 일본어 노래 버전 Eternal 가사

'Eternal'은 한국산 게임 '마비노기'의 일본 서비스 개시 3주년 기념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대표 OST 곡인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에 일본의 성우 겸 가수 '타나카 리에(田中理恵)'가 노랫말을 붙여 부른 CM송이다.

Eternal - Tanaka Rie Sakayo

Eternal - Rie Tanaka (Lyrics + English Sub) Aonova

空遠く　雲追えば　樹々の風 続く道
소라토오쿠 쿠모오에바 키기노카제 츠즈쿠미치
하늘 높이 떠있는 구름을 따라가다 보면 나무들 사이의 바람이 이어지는 길
夢ならば　醒めないで・・永遠に　醒めないで
유메나라바 사메나이데...에이엔니 사메나이데
꿈이라면 깨지 말아요...영원히 깨지 말아요
懐かしき　その唄を　僕たちは　目印に
나츠카시키 소노우타오 보쿠타치와 메지루시니
그리운 그 노래를 우리들은 표시로 삼아
愛ならば　時間（とき）を越えて　出会える　はずという
아이나라바 지칸(토키)오 코에테 데아에루 하즈토이우
사랑이 있다면 시간을 넘어 꼭 만나게 될 것이라고
ゆらり　ゆらり　揺られる　メロディ
유라리 유라리 유라레루 메로디
하늘하늘 흔들리는 멜로디
笛の音（ね）は　優しく・・
후에노오토(네)와 야사시쿠...
피리 소리는 부드럽게…
美しき世界は　いつか　移ろうもの
우즈쿠시키 세카이와 이츠카 우츠로우모노
아름다운 세계는 언젠가 변해가는 것
きらり　きらり　風に光る
키라리 키라리 카제니 히카루
반짝 반짝 바람 속에 빛나는
“過去”（あの日）の欠片
"카코"(아노히)노 카케라
과거(그날)의 파편
そっと　あつめた
솟토 아츠메타
살며시 모아봐요
耳をすませば　遥か遠い何処かで　誰かが　君を　呼んでいる
미미오 스마세바 하루카 토오이 도코카데 다레카가 키미오 욘데이루
귀기울여 들으면 저 멀리 어딘가에서 누군가 그대를 부르고 있네
遥か遠い何処かで　誰かが　君を　呼んでいる
하루카 토오이 도코카데 다레카가 키미오 욘데이루
저 멀리 어딘가에서 누군가 그대를 부르고 있네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果てしなく　続く道　悲しみを　背負う肩
하테시나쿠 츠즈쿠미치 카나시미오 세오우카타
끝없이 이어진 길 슬픔을 짊어진 어깨
口ずさむ　この唄は　終わらない　物語
쿠치즈사무 코노우타와 오와라나이 모노가타리
흥얼거리는 이 노래는 끝이 없는 이야기
懐かしき　その唄を　魂が　覚えてる
나츠카시키 소노우타오 타마시이가 오보에테루
그리운 그 노래를 영혼은 기억하고 있어
友ならば　時を越えて（出）会える　この場所で
토모나라바 토키오 코에테 데아에루 코노바쇼데
친구라면 시간을 넘어 만날 수 있는 이 곳에서
ゆらり　ゆらり　漂う　メロディ
유라리 유라리 타다요우 메로디
하늘 하늘 흔들리는 멜로디
暖かい　揺り籠
아타타카이 유리카고
따사로운 요람
慈しむ世界は　いつも　か弱いもの
이츠쿠시무 세카이와 이츠모 카요와이모노
사랑스러운 세계는 언제나 가냘픈 것
ポロリ　ポロリ　ほろり　涙　こぼれ　落ちてく
포로리 포로리 호로리 나미다 코보레 오치테쿠
방울 방울 맺힌 눈물은 넘쳐 흘러내리네
そっと　触れたい
솟토 후레타이
살며시 만져 보고파
千の風と　千の花と　千の虹と　千の星を
센노카제토 센노하나토 센노니지토 센노호시오
천 줄기의 바람과 천 송이의 꽃과 천 개의 무지개와 천 개의 별을
春の森を　夏の樹々を　秋の花を　冬の月を
하루노 모리오 나츠노 키기오 아키노 하나오 후유노 츠키오
봄의 숲을 여름의 나무들을 가을의 꽃을 겨울의 달을
帰らない　この時が　永遠に　続くなら・・
카에라나이 코노 토키가 에이엔니 츠즈쿠나라...
돌아오지 못할 이 시간이 영원히 계속된다면…
夢ならば　醒めないで　永遠に　醒めないで
유메나라바 사메나이데 에이엔니 사메나이데
꿈이라면 깨지말아요 영원히 깨지말아요
空遠く　雲追えば　樹々の風　続く道
소라토오쿠 쿠모오에바 키기노카제 츠즈쿠미치
하늘 높이 떠있는 구름을 따라가다 보면 나무들 사이의 바람이 이어지는 길
君となら　また会える　いつかまた　時を超え
키미토나라 마타 아에루 이츠카 마타 토키오 코에
그대라면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언젠가 시간을 넘어
懐かしき　この唄を　僕たちは　目印に
나츠카시키 코노 우타오 보쿠타치와 메지루시니
그리운 그 노래를 우리들은 표시로 삼아
友ならば　また会える　いつの日か　この場所で
토모나라바 마타 아에루 이츠노히카 코노 바쇼데
친구라면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언젠가 바로 여기에서

「Eternal /Tanaka Rie」(마비노기OST) │Cover by Darlim&Hamabal 달마발 Darlim&Hamabal

2008년에 나온 원시 고대 노래를 이제 와서 되새김질하며 추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려 한 달 동안이나 방치된 돈 복사 버그로 마비노기의 공식적인 사망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 공룡시대 틀딱 게임이 아직까지 죽지도 않고 살아있었단 말이냐?

한 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추억이여 안녕! 삼가 고인의 명복을 삼고빔! X를 눌러 JOY를 표함! 눈알 빠지게 리블과 리화와 리레와 핫핑과 쿠앤크를 찍으며 염색하던 추억이여 안녕! 10살에 곰을 잡았던 추억이여 안녕! 한 방에 골렘을 잡았던 추억이여 안녕! 날카역을 팔며 1숲이라도 더 벌어보려고 아둥바둥 거렸던 추억이여 안녕! 찌륵찌륵 귀뚜라미가 울고 별빛이 빛나는 밤에 던바튼 광장 모닥불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엉망진창 휘갈겨진 악보를 나눠 가지고 류트와 만돌린을 연주하며 5성 요리를 나눠먹는 낭만을 즐기던 추억이여 이제 안녕! 이리아 신대륙에서 고고학 발굴을 즐겼던 두근거림과 연금술의 추억이여 안녕! 내 인벤토리 열어 보는 데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돈에 미친 돈슨에게 매월 피같은 만원 이만원 돈을 퍼다 주어야 했던 밀레시안 가방노예 머슴살이의 추억이여 안녕!

마비노기는... 그래. 리니지나 창세기전 같은 거야. 추억보정으로 한껏 미화되어 마음 같아선 다시금 마음껏 사랑하고 싶은데, 막상 다시 해보려고 하면 '이게 이렇게까지 구렸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라서 도저히 복귀를 하지 못하는 애증의 Rubbishy... 그냥 가끔 살아있는 유저들 통해서 안부 정도만 물어볼게... 장례식에는 꼭 참석할테니 상 치를 때 되면 부고장 전해줘...

진심으로 사랑했다, 이 망할 것아...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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