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이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는 과거의 투자 실수.jpg

배우 우현이 두고두고 후회하고 있다는 과거의 투자 실수.jpg

1992년 크리스마스,

연세대에 기반을 둔

한 영화 동아리의 송년회에서

동아리원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을 돌려 보는 상영회가

동아리방에서 조촐하게 열림.

학교 선배이자 연극계에서 활동 중이던

배우 안내상과 우현도 초청받아 참석했는데

그냥저냥 지켜봄.

그러다 한 학생이

고릴라 인형 가지고 스톱모션으로 만든

초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이 시작되는데

정신없이 빨려 들어가서 재밌게 봄.

그로부터 몇 개월 후,

그 학생이 단편영화를 찍을 때

안내상은 배우로 출연해주고

우현은 50만원을 지원해 줌.

(그 와중에 감독은 우현을

'우현희'로 잘못 알고 넣음)

그러고 나서 너무 후회했다는 우현...

왜냐하면 몇 년 지나

그 감독이 발표한 작품이 바로

살인의 추억

출처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노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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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까지 떡상할 줄은 몰랐지!

나도 봉준호 감독님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동네 카페에서 자주 봤는데! 맨날 커피 한 잔 시켜놓고 하루종일 앉아서 주구장창 시나리오 쓰고 계시더만... 사인 한 장 얻어 놓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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