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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동화에서 유독 왕자와 공주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jpg
중세 유럽 지도
그냥 단순히 공주나 왕자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었음.
동화 속에 나오는 공주와 왕자의 혼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이해하면 안 됨.
'노르웨이 공주가 영국 왕세자랑 결혼했다'
같은 느낌보다는 오히려
'구청장 따님이 이장 아드님과 결혼'
하는 느낌에 가까움.
유럽 동화에서 왕자가 혼자서 백마타고 다니는 이유
한국에서는 Prince를 일괄적으로
왕자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구청장 쯤 되는 조그만 땅 주인 아들도
전부 다 Prince(대공, 대군)인데,
일반적으로 유럽의 상속제도는
장자 우선 상속제를 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에
그 구청장 급의 첫째는 그나마 세금 걷어
먹고 살 영토라도 승계받을 수 있었지만
둘째, 셋째는 그마저도 없었다.
독립 후에는 사실상 타고있는 말이
전재산인 경우도 있었음.
이런 애매한 귀족 자제들이 모인 게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가
그의 소설에서 묘사한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같은 애들이다.
상점에서 돈도 없이 음식먹고 술먹고 튀고,
무전취식하고 취해서 싸움질하고,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폭행, 결투나 일삼는
깡패, 폭력배, 무뢰한이 되어도
어렸을 때부터 귀족으로서의 기본 소양으로 갖춘
병법, 무술, 무기술, 용병술 등이 있었기에
유사시 전력으로 써먹기 위해서
국가에서 방치함.
독일에 유독 공주,왕자가 많았던 이유.jpg
원래 독일은 통일 이전까지
여러개의 왕국, 공국, 백국들의 귀족들이
지들끼리 왕노릇하면서 살던
지명의 일종이었음.
이런 국가들을 흔히
'오페라 극장 국가'라고 하는데,
일부 소국은 총국민 1000명 정도의
도봉구의 왕 아서스만도 못한 수준이라서
저런 별명이 붙음.
이런 오페라 극장 국가들은
비스마르크의 독일 통일 때도
독일제국 휘하 공왕국으로
귀족대우받으면서 유지되었고,
일부는 타국의 왕이 되기도 함.
대표적인게 지금 영국 왕실이다.
(윈저 왕가의 본래 명칭은 작센-코부르크 고타)
근데 지금은 다 어떻게 됐냐고?
당신의 공왕국, 혁명으로 대체되었다.
일본애들 끝에 ww 붙이는 거 뭔 뜻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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