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탈출 OST 'This Land Is Mine' (The Exodus Song) 가사

영광의 탈출(Exodus, 1960) OST 'This Land Is Mine' (The Exodus Song) 가사

현대 이스라엘 건국을 다룬 1960년 영화 'Exodus(한국 상영 제목 '영광의 탈출')'

대탈출(大脫出) 혹은 출애굽(出埃及, = 이집트로부터의 탈출, '애굽'이란 이집트'Egypt'의 한자 표기)이라고도 번역되는 영단어 엑소더스(Exodus)는 그리스어 엑소도스(ἔξοδος)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어원이 된 그리스어 엑소도스란 '밖으로'라는 의미의 접두사 엑스(ἐξ)와 '길'이라는 의미의 단어 호도스(ὁδός)의 합성어입니다.

Exodus (1960) ORIGINAL TRAILER [HD 1080p] HD Retro Trailers

영광의 탈출 Exodus (1960) 추억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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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odus Song Andy Williams

Pat Boone - The Exodus Song (This Land Is Mine) (영광의 탈출OST) (English & Korean Subs) YOU & ME

This Land Is Mine
(이 땅은 나의 것, The Exodus Song)

This land is mine
이 땅은 나의 조국
God gave this land to me
신께서 이 땅을 내게 주셨노라
This brave and ancient land to me
이 영광된 고대의 땅을 내게 (주셨노라)
 
And when the morning sun
그리고 아침 해가 떠오를 때
Reveals her hills and plains
이 땅의 언덕과 평원을 밝히고
Then I see a land where children can run free
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노는 이 땅을 바라보리라
 
So take my hand
이제 내 손을 잡고
And walk this land with me
나와 함께 이 땅을 걷자
And walk this lovely land with me
나와 함께 이 사랑스러운 땅을 걷자
 
Tho' I am just a man
나는 비록 범부(凡夫, 평범한 사람)이지만
When you are by my side
그대가 내 곁에 있어준다면
With the help of God I know I can be strong
하나님의 도움 아래 내가 강해질 수 있음을 깨닫는다

Tho' I am just a man
나는 비록 평범한 사람이지만
When you are by my side
그대가 내 곁에 있어준다면
With the help of God I know I can be strong
하나님의 도움 아래 내가 강해질 수 있음을 깨닫는다
 
To make this land our home
이 땅을 우리의 고향으로 삼기 위해
If I must fight
만약 내가 반드시 싸워야만 한다면
I'll fight to make this land our own
나는 이 땅을 우리 것으로 만들기 위해 싸우리라
Until I die this land is mine
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 이 땅은 나의 것이리라

이렇게 힘들게 건국한 나라가 주변국들을 핍박하고 침략하며 대학살을 자행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This Land Is Mine Nina Paley

This Land is mine 한글자막 박안희

2014년 7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무차별 폭격한 이스라엘 국민들이 멀리서 공습 과정을 구경하고 있다. 종교적으로 다른 견해를 가질 수도 있고, 민족적으로 쌓인 원한과 앙금을 풀며 복수하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어린 아이들은 대체 무슨 죄가 있어서 잔인하고 끔찍한 대학살극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2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스라엘 땅과 예루살렘을 되찾는 꿈을 꾸며 세계 각지를 떠돌고 각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박해받으면서 살던 유태인들은 드디어 민족의 소망인 이스라엘국 재건국에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히틀러의 잘못된 유전학적 신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아리안 민족 순혈주의 및 유태인종청소 및 말살(Genocide), 유태인 대학살(The Holocaust, Jewish Holocaust)에서 끔찍하고 조직적인 체계를 갖추어 학살당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나치 독일 제3제국에 의해 마구잡이로 살해당한 지 채 한 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그들은 자신들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스라엘 땅에 이미 거주하고 있었던 기존의 이주민들, 팔레스타인 민족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

성경에서는 오래도록 유대인들과 대립해 온 블레셋(Philistines, 필리스틴) 민족들에 대한 이스라엘 인들의 깊은 원한이 구구절절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팔레스타인) 인이라는 용어는 135년 로마 제국에서 해당 지역에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부터 만들어진 것입니다.

따라서 '필리스틴'이란 단순히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기에, 현대에 사용하는 민족적인 의미의 '팔레스타인 민족'이라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과거 2천여 년 전 이스라엘 민족들을 핍박했던 그 블레셋 사람들과는 인종적으로 전혀 다른 민족으로, 중동-아랍 지역에서 고향 없이 떠돌다 해당 지역에 정착한 이주민들입니다.

당연히 이들은 어떠한 단일 민족이 아니라 여러 지방의 민족들이 섞인 사람들로, 과거 성경에서 묘사된 그 블레셋 사람들의 후예가 아닙니다.

지난 2천년간 유대인들이 당해온 굴욕 또한 말도 못 하게 끔찍했을 테지만, 반면으론 그런 끔찍한 아픔을 겪은 자들일수록 고향 없는 서러움과 고통을 처절하게 공감할 수 있기에, 타인에게 똑같은 아픔을 안겨주는 일은 없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이스라엘 인들이 대체 이렇게까지 잔혹하게 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로부터, 역사적으로 수천 년간 젖과 꿀이 흐르기는 커녕 피와 죽음, 슬픔만이 흘러넘치던 이 땅이, 과연 사람의 생명과 사랑보다 소중한 것일까요?

예루살렘은 어떤 곳이죠?

아무 것도 아냐.

모든 것이기도 하고!

이스라엘 개객끼들...ㅠㅠ 너희들의 치욕과 아픔은 공감하지만 무차별 민간인 학살은 어떤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는 큰 죄악이다. 제발 정신차리고 학살극을 멈춰라! 느네가 믿는 유대인 하나님은 어린애도 막 다 죽이라고 가르치던? 하긴 구약성서를 보면 성경에도 가나안 지방의 여리고(Jericho = 제리코 = 예리코 = 아리하) 성을 점거하면서 노약자와 유아까지 다 죽였다고 써있긴 하지만, 야만족 원시인 새끼들도 아니고 이성과 과학, 합리의 시대인 21세기에 이런 짓을 자행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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